경제활력대책회의서 발언하는 홍남기 부총리 [사진 =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취업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걸 두고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나온 의미 있는 변화"라며 정책효과에 상당 부분 기인한 것으로 평가했다.
홍 부총리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활력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렇게 밝혔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45만2000명 늘어났다.
홍 부총리는 "그간 정부가 재정을 적극적으로 운용해 온 만큼, 이러한 정책효과에 상당 부분 기인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경제를 둘러싼 하방 리스크가 확대되는 등 엄중한 상황"이라며 "정부는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 고용회복·분배개선을 위한 정책, 경제의 구조개혁 및 미래 성장동력 발굴 등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