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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출이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50억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조업일수가 7.5일로 작년에 비해 0.5일 많았다는 점을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0.04% 늘었습니다.
관세청 관계자는 "9월 수출이 상승세로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기간이 길지 않아 완전히 상승세로 전환했는지는 적어도 20일까지 추이를 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품목별로 무선통신기기 수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105.6% 늘었고 승용차, 가전제품 등이 증가했습니다.
반면 반도체, 석유제품, 액정디바이스 등은 감소했습니다.
국가별로 미국, 베트남, 유럽연합 등에는 증가했고 일본으로도 수출액이 15.2% 늘었습니다.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홍콩으로의 수출은 42.7% 줄었고 중국, 타이완 등으로도 감소했습니다.
1~10일 수입은 141억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3.3% 증가했습니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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