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매년 개최되는 IMEX 는 지난해 기준으로 참가자 1만3천명, 초청 바이어 63개국 3천300명, 비즈니스 상담 6만5천건에 이르는 대규모 마이스 박람회다.
올해에는 사흘 일정으로 이달 10일(현지시간) 막을 올렸다.
'IMEX 아메리카 2019' |
공사는 전시장에 한국문화홍보관을 설치하고,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국 마이스 개최 역량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홍보관에는 서울관광재단, 경기관광공사, 수원컨벤션뷰로 등 지역 컨벤션 전담 조직과 여행사 등 총 18개 기관이 참여한다.
아울러 한국 전통차 시음, 한글 엽서 만들기 체험 등 한국 문화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된다.
올해 제작된 마이스 해외 홍보 동영상도 홍보관에서 상영된다. 외국인 국제회의 참가자가 한국의 마이스 개최 역량을 설명하는 '종합편'과 국내 11개 국제회의 지정 도시의 매력을 담은 '지역편' 등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마이스산업은 지난해 기준 생산유발 효과 5천504억원의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갖고 있고, 이를 통해 연간 33만 명이 한국을 찾을 정도로 관광객 유치에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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