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약 3km 가량 외촌리 연도변에 일렁이는 코스모스 길을 조성하여, 주민들뿐만 아니라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스모스 꽃길을 따라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바람에 흔들리는 그 아름다운 모습이 주변 풍경과 조화를 이루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한다.
마을 주민들과 함께 꽃길 조성에 앞장선 김두호 외촌리 이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찾아온 귀성객들이 코스모스 꽃길을 걸으며 어릴 적 향수를 느꼈으면 한다.”라며 “코스모스 길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면사무소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광택 용성면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고향의 푸근함을 한껏 느끼길 바라며, 아울러 가족, 친지들과 함께 코스모스 길을 걸으며 코스모스의 아름다운 자태와 주변 정취를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산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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