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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특징주]헬릭스미스, 임상3상 데이터 분석 돌입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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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헬릭스미스(084990)가 엔젠시스(VM202)의 임상시험 3상과 관련해 다음 주 미국 시카고에서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데이터를 상세하게 분석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헬릭스미스 주가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8%(4100원) 오른 17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

헬릭스미스는 이날 자사 홈페이지 올린 글에서 “엔젠시스(VM202)의 임상시험 3상은 예정대로 잘 종료되었다”며 “데이터베이스는 이미 동결(lockup)되었고 다음 주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데이터를 상세하게 분석할 것이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예고해 드린 바와 같이 탑라인(topline) 데이터는 9월 23~27일 사이에 보도자료 형식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며 “이때 3상의 구체적인 결과를 발표할 국제학회 혹은 컨퍼런스가 언제, 어디인지도 밝힐 것이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임상 계획 소식도 더해졌다. 헬릭스미스는 “엔젠시스(VM202) 보다 가치가 훨씬 높다고 판단되는 후보 물질이 2개 이상 개발되어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다”며 “신경질환, 근육질환, 허혈성 질환 분야에서 2~3개의 물질이 또다시 탄생할 수 있으니 기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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