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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KT&G, 디자이너 지원 프로그램 ‘2019 상상마당 디자인 챌린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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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KT&G가 국내 디자이너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19 KT&G 상상마당 디자인 챌린지’의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상상마당 디자인 챌린지는 KT&G가 국내 디자인 산업의 발전을 위해 2013년부터 운영해 온 신진 디자이너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잠재력 있는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우수 디자인의 제품화 및 유통을 도와 대중에게 색다른 디자인 트렌드를 선보여 왔다. 올해는 전문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기존 모집 방식에서 벗어나 분야에 상관없이 다양한 예술가들의 디자인을 공모한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공모 주제는 ‘LOVE’로,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그래픽 디자인을 출품하면 된다. 참가자의 인스타그램에 출품작을 포스팅한 후 상상마당 디자인스퀘어 인스타그램으로 게시물 링크를 공유하면 된다. 출품작은 제품화하기에 적합하고, 저작권법을 준수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당선작은 다음달 7일 상상마당 디자인스퀘어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당선자들에게는 상금뿐만 아니라 상상마당 홍대 방문객에게 작품을 선보일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11월에는 당선된 디자인을 제품화한 ‘상상마당 윈터 서프라이즈 에디션’ 5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제품은 상상마당 홍대 디자인스퀘어에 입점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제품 유통 및 판매 지원과 수익 공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KT&G 관계자는 “대중에게 많은 공감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작품을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인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국내 디자이너들의 지속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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