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예과, 치의예과, 한의예과, 간호학과 등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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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주요 대학이 대입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 보건의료 계열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는 3천 83명 모집에 2만 2천 478명이 지원해 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18명을 모집하는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석사 통합 과정에 490명이 몰려 2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광주전남 4년제 사립대 가운데 가장 높은 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물리치료학과가 44명 모집에 544명이 지원해 12.4대 1, 간호학과 113명 모집에 1,328명이 지원해 11.8대 1 등을 기록했다.
조선대학교(홍성금 총장직무대리)는 총 3,680명 모집에 19,982명이 지원해 5.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으로 구분해 모집한 의예과, 치의예과의 경우 일반전형 경쟁률이 각각 32.5 대 1과 43.8 대 1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에서는 치의예과(43.83대1), 의예과(32.50대1), 간호학과(18.19대1) 등의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1,710명 모집에 8,793명이 지원해 평균 5.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간호학과(일반학생)가 9.91대 1로 가장 높았다.
동신대학교(총장 최일)는 1,573명 모집에 7,58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82대 1을 기록했다.
일반 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한의예과로 15명 모집에 534명이 지원해 35.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남부대학교(총장 조성수)는 724명 모집에 3,632명이 지원해 5.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응급구조학과로 8.68대 1을 기록했다.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940명 모집에 4,801명이 지원해 5.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항공서비스학과가 11.67대 1로 광주전남지역 대학 항공서비스학과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간호학과가 7.24대 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는 659명 모집에 3,32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4.8대 1로 나집계된 가운데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간호학과로 84명 모집에 923명이 지원해 1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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