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자살 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0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보령시청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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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이병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자살 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 룸에서 열린 ‘2019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살 예방사업 및 생명 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헌한 지방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보령교육지원청 및 보령경찰서, 보령소방서, 보령아산병원,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 등 5개 유관기관 및 보령엘피스병원, 공감연구소 등 정신과 의료기관, 전문심리상담소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자살 예방 추진 기반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조성했다.
또 보령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보령지구 등 민간 주도의 노인 자살예방을 위한 636명의 1대1 결연 등 자살 위험군의 주기적 관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승필 보건소장은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완벽히 구축해 자살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y7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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