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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두타몰이 오는 11월 10일까지 뉴욕의 그래픽 아티스트 케빈 라이언스와 함께 컬래버레이션으로, ‘I HEART SEOUL’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독창적인 몬스터 캐릭터로 유명한 미국 뉴욕 출신 그래픽 디자이너 케빈 라이언스는 ‘나이키’, ‘아디다스’, ‘반스’, ‘콜레트’ 등 다양한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 협업한 바 있다. 이번 ‘I HEART SEOUL’ 프로젝트를 위해 그가 작업한 ‘SEOUL 몬스터’는 가로 11M, 높이 8M 규모의 대형 에어 벌룬으로 두타몰 앞 광장에 전시된다. 전시 기간 동안 에어 벌룬과 함께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증정한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두타몰 1층 ‘DT275’ 매장에서는 ‘SEOUL GIFT SHOP’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며, 유쾌한 몬스터가 프린트된 의류와 잡화 약 20종의 협업 제품을 단독 판매한다. 또한 케빈 라이언스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오는 19일에 ‘DT275’ 매장을 방문하여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DT275’는 지난 4월 오픈한 두타몰 직영 큐레이팅 스토어로, 다양한 브랜드,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트렌디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두타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동대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동대문 상권이 활성화되고 궁극적으로 동대문의 필수 방문 코스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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