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기 중랑구청장, 플라스틱 없는 추석명절 보내기 캠페인
망우동 우림골목시장을 찾아 ‘플라스틱 없는 추석명절 보내기’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환경단체 회원들의 모습. [중랑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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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중랑구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10일 중랑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우림골목시장을 찾아 ‘했다고 11일 밝혔다.
전통시장의 무분별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자제하고 장바구니 사용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주부환경봉사단, 중랑생활환경실천단, 환경감시중앙연합회 중랑구지회, 환경보호국민운동 중랑구지역본부 등 회원 약 3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환경단체 회원들은 시장을 돌며 어깨띠와 손 팻말을 활용한 홍보전을 진행했고, 홍보용 장바구니를 배부하며 비닐봉투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인들과 지역주민의 협조를 구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전통시장 1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시장상인뿐 아니라 구민 전체의 참여와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작은 실천이 환경을 구하고 더 깨끗한 미래를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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