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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맥도날드는 10일 ‘맥도날드에서 즐기는 태국의 맛, 콘파이’ 행사를 맥도날드 상암DMC점에서 주한 태국대사관 상무공사실(Department of International Trade Promotion, DITP)과 함께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씽텅 랍피쎄판 주한 태국대사 부부, 가수 2PM 닉쿤 등 태국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방문했다.
씽텅 주한 태국대사는 “한국에 온 지 올해로 2년째인데 맥도날드에서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한국인들의 태국에 대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올해 수교 61주년인 태국과 한국의 문화가 더욱 긍정적으로 확장될 수 있는 일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태국 맥도날드에서 먼저 선보인 ‘콘파이’는 달콤하고 짭짤한 특유의 맛으로, 태국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태국 여행 시 반드시 먹어봐야 할 디저트’로 입소문을 탔다.
태국의 콘파이를 한국에서도 맛 보고 싶다는 국내 고객들의 요청으로 지난해 한국에도 출시됐다. 국내 출시 당일 한국맥도날드 역사상 단일 제품 기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맥도날드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단짠’ 맛을 업그레이드한 콘파이까지 추가 출시했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태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은 콘파이가 한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오직 맥도날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더욱 만족스러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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