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후 주요 공시-10일

[머니투데이 한정수 기자] -혜인은 쌍용양회공업 삼척사업소와 136억8400만원 규모의 해당 사업소 CAT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6.31%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2020년 6월 9일까지다. 이번 계약에 따라 CAT 광산용트럭 777E 7대와 CAT 휠로더 992K 2대가 쌍용양회공업 삼척사업소에 납품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안정적 자금운용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해 현대차증권으로부터 1200억원 규모의 특정금전신탁을 매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에스엔텍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상호를 ‘에스엔텍비엠’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변경 사유에 대해 회사의 경영목적 및 사업다각화 전략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또 회사는 안경준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정준·이기근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회사 측은 "경영권 양수도 계약 완료 후 기존 대표이사 사임에 따른 신임 대표이사 선임"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지난 8월 매출액 1236억85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91% 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

-GS건설은 태국 업체(HMC POLYMERS CO., LTD.)와 HMC PP4 PROJECT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2755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13조1393억원 대비 2.10% 수준이다.

-이마트는 계열회사인 신세계프라퍼티에 경기도 부천시 옥길로 1(스타필드시티 부천) 일대 건물을 임대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연간임대료는 91억9200만원, 보증금은 40억원이며, 임대기간은 2029년 9월 10일까지다.

회사 측은 “이번 거래는 신세계프라퍼티가 복합쇼핑몰을 운영하기 위해 체결하는 임대차 거래”라고 밝혔다.

-효성은 법인세 등 세무조사에 따라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약 155억원의 추징금이 부과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추징금은 지난해 연결 기준 자기자본의 0.57% 규모다. 납부기한은 오는 10월31일이다.

회사 측은 “이번 부과금액에 포함된 항목 중 일부 쟁점이 있는 항목에 대해 검토 후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0일 깨끗한나라에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깨끗한나라는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 사실 여부와 구체적 내용을 11일 오후 12시까지 공시해야 한다.

-효성첨단소재는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593억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10일 공시했다.

부과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2.73% 수준으로 납부기한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효성티앤씨는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380억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10일 공시했다.

부과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7.80% 수준으로 납부기한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효성중공업은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382억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10일 공시했다.

부과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4.23% 수준으로 납부기한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SK하이닉스와 312억1525만원 규모의 메모리 컨트롤러 IC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의 28.3%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내년 1월3일까지다.

-장원테크는 이엑스티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 232만9451주를 7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지난해말 기준 자기자본의 10.61%에 해당한다. 취득 예정일자는 오는 18일이고, 취득 후 장원테크의 이엑스티 지분율은 31.89%로 늘어난다.

장원테크 측은 "지분확대를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아이리소스는 박희연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전순옥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글로리아 투자조합은 마이크로텍 주식 85만1900주(지분율 4.52%)를 장내매도 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로써 글로리아 투자조합의 마이크로텍 지분율은 기존 6.01%에서 1.49%로 감소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경증환자 대상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 임상 3상 취소 명령 효력정지를 신청했으나, 서울행정법원이 이를 기각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앞서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7월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임상시험 계획승인 취소 효력정지를 신청했다.

코오롱생명과학 측은 "이번 효력정지 신청은 기각됐으나 인보사 임상시험계획승인 취소처분에 대한 취소 행정소송은 현재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녹원씨엔아이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앞으로 15일 이내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다만 해당 법인이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제출일로부터 20일 이내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수 기자 jeongsu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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