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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태풍 피해 복구비 15억원을 11일까지 긴급 투입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사에 따른 것이다.
도는 추석 연휴로 인해 태풍 피해 복구가 지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도내 31개 시ㆍ군에 도 재난관리기금 10억원을 10일 지원한데 이어 11일 특별교부세 5억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지원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시ㆍ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피해조사와 복구를 실시해 태풍피해 지역이 하루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신청 절차 등으로 인한 시간 지연을 막기 위해 '선지원 후정산' 방식을 택했다.
도 관계자는 "응급복구비는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벼 도복, 과수 낙과 등에 대한 지원금과 도로, 가로수, 가로등 등 공공시설 응급복구에 소요되는 장비임차와 인력지원 등에 활용된다"며 "도는 최대한 빨리 태풍 피해 지역이 안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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