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이번 사고로 숨진 외국인 노동자는 총 4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10일 오후 2시쯤 경북 영덕군 축산면 한 오징어가공업체 지하 탱크에서 청소 작업을 하다 쓰러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시 3m 깊이 지하 탱크에 한 명이 청소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쓰러졌으며 뒤따라 들어간 3명도 빠져 나오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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