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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북한 노동신문 “김정은, 10일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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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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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일 다시 시행된 초대형 방사포 시험 사격을 지도했다고 노동신문이 11일 전했다.

노동신문은 전날 진행된 초대형방사포 시험사격은 시험사격 목적에 완전 부합됐으며 무기체계 완성의 다음 단계 방향을 뚜렷이 결정짓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초대형방사포 무기체계는 전투 운영상 측면과 비행궤도 특성, 정확도와 정밀유도기능이 최종검증되었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방사포의 위력상 가장 뚜렷한 특징으로 되는 연발 사격시험만 진행하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내리시었다"고 전해 추가적인 시험발사가 이뤄질 것을 시사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10일 오전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쪽으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4일에 발사한 발사체에 대해 초대형 방사포라고 명칭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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