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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경기도는 다음달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청소년 정책제안 발표대회’에 참가할 전국 중·고등학생팀을 오는 30일까지 공개모집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에는 지역사회, 학교 등 공공부분 정책에 관한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중·고등학생 3~6명으로 구성된 팀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정책 제안주제는 ‘미래세대 청소년이 바라는 지방자치 아이디어 제안’으로 분야는 △지방자치단체 정책 △교육과정 △학교문화 △학생인권 △교육환경 등 공공부문 신규 정책 아이디어다.
참가를 원하는 중고생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참가신청서 및 정책제안서를 오는 3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도는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제출된 정책제안서를 평가한 뒤 본선 진출 7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 팀은 다음달 30일 열리는 대회에서 최종 발표를 진행한다. 본선을 통해 선정된 최우수 수상팀(1팀)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100만원, 우수 팀(2팀)은 경기도지사 표창과 상금 70만원, 장려 수상팀(4팀)은 경기도지사 표창과 상금 50만원을 각각 받는다.
김기세 자치행정국장(지방자치박람회 추진단장)은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가 경기도에서 처음 개최되는 만큼 청년, 대학생은 물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제안된 우수 아이디어는 민선 7기 도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으로,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중고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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