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가 내비게이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공개한 추석 귀성·귀경길 교통정보. |
'추석 귀향을 위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12일 오후 5시30분에 출발하면 4시간 46분, 서울에서 같은 시간에 출발하면 목포까진 4시간10분…'
팅크웨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효율적인 귀성, 귀향길 이동을 위해 누적된 내비게이션 교통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교통정보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제공되는 명절 최적의 교통정보는 아이나비 단말기 및 모바일 내비게이션을 통해 수집된 사용자 검색 로그 및 경로, 주행 정보 등을 기반으로 분석된 데이터다.
서버에 저장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월, 날짜, 시간에 따른 교통 상황 예측정보를 분석해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에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는 국도 등 우회도로를 포함해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경로정보를 안내한다. 이는 순수 주행시간만을 도출한 자료로 정확한 데이터라는게 팅크웨어의 설명이다.
아이나비가 전국 7개 주요 도시를 기준으로 연휴 기간 내 귀성, 귀경길 추천 출발 시간과 주요 우회도로를 포함한 예상 소요시간은 다음과 같다.
먼저 귀향길의 경우 ▲서울~강릉 12일 19시 출발(소요시간 2시간53분) ▲서울~대전 12일 17시 45분 출발(〃 2시간17분) ▲서울~대구 12일 17시 45분 출발(〃 3시간 36분) ▲서울~목포 12일 17시 30분 출발(〃 4시간 10분) ▲서울~부산 12일 17시 30분 출발(〃 4시간 56분) ▲서울~울산 12일 17시 30분 출발(〃 4시간 42분) ▲서울~광주 12일 17시 출발(〃3시간 45분)할 경우 각각 걸리는 시간을 예상했다.
귀성길은 ▲강릉~서울 13일 19시 30분 출발(〃 3시간12분) ▲대전~서울 13일 21시 30분 출발(〃 2시간 52분) ▲대구~서울 13일 21시 출발(〃 3시간 57분) ▲목포~서울 13일 20시 30분 출발(〃 4시간 28분) ▲부산~서울 13일 21시 출발(〃 5시간 18분) ▲울산~서울 13일 21시 출발(〃 4시간 43분) ▲광주~서울 13일 21시 출발(〃 4시간 2분)시 고향 가는 길보다 전반적으로 더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안전운행이 어려운 이른 새벽 또는 늦은 밤 시간대는 추천 시간에서 제외했다"면서 "이번 추석은 연휴기간이 짧고 전국적으로 이동인구가 많은 만큼 지속적인 정체가 예상돼 출발 전 정확한 교통정보 확인은 필수"라고 전했다.
한편 팅크웨어는 내비게이션 사용자가 급격히 몰리는 명절기간 동안 빠르고 유연한 서비스를 위해 트래픽 모니터링과 알람 시스템 등 실시간 대응체계를 구축, 가동할 방침이다.
아울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국 52개의 변경된 최신 도로정보 등을 포함한 아이나비 전자지도 정기 업그레이드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나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호 기자 bada@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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