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나라도 개입 용납안해” 회견
람 장관은 이날 홍콩 정부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뿐 아니라 다른 어떤 나라도 중국의 반자치지역에 개입하는 것은 완전히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의회는 홍콩의 이해 관계자가 될 수 없다”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2014년 홍콩 민주화시위 ‘우산혁명’의 주역이며 이번 송환법 반대 시위를 이끌고 있는 조슈아 웡(23)은 9일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홍콩은 새로운 냉전시대의 베를린이다. 자유세계가 우리와 함께 중국의 독재에 맞서주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