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포토]방통위 떠나는 소통전문가 이효성 위원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데일리

▲‘소통 전문가’로 합의제 행정기구를 무리 없이 잘 이끌었다고 평가 받는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이 9일 오후 정부 과천청사 방통위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이 9일 오전 퇴임사를 통해 페이스북과의 행정소송에서 패소한 점과 방송·통신 분야 조직 개편을 완료하지 못한데 따른 아쉬움을 나타냈다. 외주제작 관행 개선과 통신사 고객센터의 점심시간 문제를 해소한 점을 언급하고, 한국의 언론자유지수가 상승한 점을 성과로 꼽았다.

그는 소통전문가 답게 ‘자유롭고 진솔한 소통’을 강조하면서 “이제까지 잘 해오셨듯이 새로 오시는 위원장님과 상임위원님들을 중심으로 4기 과제도 잘 마무리하시리라 생각”한다며 “뚜렷한 비전을 가지고 이룰 수 있다는 믿음으로 도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항상 말씀드렸듯이 자유롭고 진솔하게 소통하시길 당부한다”며 “다른 사람의 말을 조용히 들어주는 것이 가장 훌륭한 경청의 자세이자 소통의 시작이라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