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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은 9일 광주 사회복지법인 소화자매원에서 운영하는 소화누리를 방문해 사무기기 후원금으로 2000만원을 전달했다. 호반건설은 2011년부터 소화누리에 후원과 지원을 하고 있다. 손달원 호반건설 상무(왼쪽)가 후원금을 전달 후 조영대 소화자매원 대표이사 신부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제공=호반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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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호반건설이 사회복지법인 소화자매원에서 운영하는 소화누리에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9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이날 광주 남구 소화누리를 방문, 노후화된 PC와 사무기기 등 교체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영대 소화자매원 대표이사(신부), 이영희 상임이사(수녀), 심미경 소화누리 원장(수녀), 손달원 호반건설 상무, 송진오 호반그룹 재단사무국 차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조 신부는 “호반건설의 후원으로 시설의 행정업무 등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손 상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마음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소화누리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화누리는 1985년에 설립된 사회복지시설로 성인여성 정신 장애인을 보호하며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직업 훈련 교육, 사회적응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2011년부터 주방환경개선 지원, 장애인 여행 지원, 사랑의 김장 나눔 등 소화누리에 지속적인 후원과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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