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노조 사무실에서 ‘갑질행위 신고센터’ 운영
통합노조는 사무실(서울 사당역)에 ‘갑질행위 신고센터’를 설치, 조합원들로부터 갑질행위 사례를 모으기로 했다.
이는 일부 지방의원들의 공무원을 상대로 한 갑질 행위가 알려지면서 기초의회 무용론이 나오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신뢰가 위협받고 있어 이를 바로잡기 위한 취지라고 통합노조는 설명했다.
노조는 불합리하게 과도한 자료요구, 근무 외 시간에 불요불급한 자료를 요구하는 등의 행위를 갑질로 보고 있다. 또한 품위손상, 이권개입, 성희롱 등도 신고 대상이다.
통합노조 관계자는 “향후 조사와 신고를 통해 접수된 갑질행위를 분석, 필요한 경우 당사자에 대한 시정요구, 피켓시위, 소셜미디어와 언론을 통한 홍보 등의 방법으로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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