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에 호랑이가 왔다·마법의 유니콘 협회 공식 입문서
괴짜 화가 앙리 루소의 환상 정글·걱정마, 꼬마 게야!
내 동생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집에 살아요
세계 75개국 3억5천500만 명이 사랑한 명작 카툰이 컬러 단행본으로 나왔다.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 라이너스와 루시 남매, 슈뢰더와 샐리를 만나보자.
비룡소플래닛. 108쪽. 1만3천원.
▲ 공학자의 시간 여행 = 서승우 지음.
국내 처음으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든 서승우 서울대 교수가 공학자로 산 경험과 철학을 들려준다.
공학과 과학에 관심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이라면 서 교수 조언이 길잡이가 될 듯하다.
특별한서재. 192쪽. 1만4천원.
▲ 우리 학교에 호랑이가 왔다 = 김정신 글. 조원희 그림.
제11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우수상 수상작이다.
성 고정관념과 선입견, 기존 가치관의 허점을 학교를 찾아온 호랑이를 통해 꼬집는다.
웅진주니어. 88쪽. 1만원.
▲ 마법의 유니콘 협회 공식 입문서 = 셀윈 E. 핍스 지음. 자나 골드호크 등 그림. 김정용 옮김.
영국이 근거지인 '마법의 유니폼 협회'가 전설 속 생명체 유니콘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세계적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그림이 돋보인다.
아트앤아트피플. 130쪽. 1만4천800원.
▲ 괴짜 화가 앙리 루소의 환상 정글 = 박수현 지음.
정식 교육을 받지 않은 세관원 출신 화가 루소의 그림 세계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서툰 화가로 모욕받았지만 꿋꿋하게 자신만의 길을 걸어 노년기에 걸작 화백으로 주목받은 루소 이야기를 통해 끈기와 열정을 배운다.
국민서관. 44쪽. 1만2천원.
▲ 걱정마, 꼬마 게야! = 크리스 호튼 지음. 노은정 옮김.
세계적인 동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호튼의 신작이다.
꼬마 게가 설레는 생애 첫 바다 모험에 나서며 겪는 이야기를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담았다.
비룡소. 48쪽. 1만3천원.
▲ 내 동생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집에 살아요 = 미르옛 하위베르츠 글. 메럴 에이케르만 그림. 권지현 옮김.
주인공 아이 눈에 집은 모두 다르게 생겼지만 따뜻한 사랑이 머무는 공간이라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느낀다.
그런데 작고 귀여운 동생 집은 세상에서 가장 작다고 주인공은 말한다. 도대체 얼마나 작고 어떻게 생겼길래.
씨드북. 32쪽. 1만2천원.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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