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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정부가 작년 8월 28일 발표한 2018년판 방위백서 표지
일본 정부는 조만간 공개될 방위백서에 한국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종료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한 실망감을 명시할 것이라고 NHK가 2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소미아 종료 방침에 관해 이와야 다케시 방위상이 "실망을 금할 수 없다"라고 언급하는 것이 최근 정리된 백서의 개요에 포함됐습니다.
방위백서에는 앞서 알려진 것과 마찬가지로 북한의 핵무기 개발에 관해 "미사일에 탑재하기 위한 핵무기의 소형화·탄두화를 이미 실현한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 반영될 것이라고 NHK는 전했습니다.
북한이 공표하지 않은 우라늄 농축시설의 존재나 핵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는 지적 등에 관한 기술도 방위백서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위백서는 이달 중에 각의 결정을 거쳐 공개될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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