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생각
비영리공공조사네트워크 ‘공공의창’에서 펴낸 책이다. 공공성은 높지만 사회적 논의가 적었던 의제들을 발굴해 엮었다. 한국 사회의 이슈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인포그래픽으로 만들었다. 혐오, 미투, 적폐청산, 원전, 난민 등 각종 이슈들에 대한 한국인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푸른나무. 2만원
일본 뒤집기
30여년간 한·일관계 연구를 해온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한국인과 일본인의 특성 차이를 비교 분석하고, 일본이 ‘침략’ 사상을 갖게 된 근원을 역사적 사실과 함께 밝힌다. 저자는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도 오랜 ‘과거사’ 문제에서 비롯된 사건이라고 설명한다. 북스코리아. 1만5000원
유머란 무엇인가
문학평론가 테리 이글턴이 ‘유머’의 본질과 기능에 대해 다양한 철학적 개념으로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아리스토텔레스부터 바흐친에 이르는 인용을 통해 유머의 사회적·정치적 진화 과정과 정신분석적 기제를 살핀다. 유머와 웃음이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길잡이가 된다. 문학사상. 1만4500원
사회성이 고민입니다
진화학자 장대익 서울대 교수가 현대인의 가장 큰 고민인 ‘사회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만 외로움을 타는 걸까, 꼭 타인과 경쟁해야만 할까 등 평범한 사람들의 고민에 대해 과학적인 대답을 들려준다. 혼밥·혼술의 시대라지만 혼자가 익숙지 않은 현대인들에게 위로가 된다. 휴머니스트. 1만3000원
자율주행
자율주행차가 일으킬 혁신이 가져올 변화를 예측한 책이다. 이미 구글 같은 기술기업이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자동차를 만들면서 시장은 크게 흔들리고 있다. 독일 자동차 석학, 아우디 전 회장 등 저자들은 자동차 100년 역사가 ‘인간 없는 자동차’로 대변혁을 맞을 것이라 말한다. 한빛비즈.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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