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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세계 금리 흐름

채권 전문가 78% "한은, 8월 기준금리 동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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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전문가들 대부분은 이달 30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연 1.50%)가 동결될 것이라고 28일 예상했다.

이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200명(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다. 응답자 22%(전월 30%)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 대외 여건이 악화되고 있으나 원화 약세가 금리 인하 부담요인으로 작용해 이번달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한다고 대답했다. 국내 주요 경제 지표가 부진함에 따라 내달 국내 채권시장 금리전망은 금리 하락 응답자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0.0%는 금리하락에 응답해 전월(37.0%) 대비 3.0%p 상승했고 금리보합 응답자 비율은 52.0%로 전월(55.0%) 대비 3.0%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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