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지금지구에 분양하는 지식산업센터 ‘DIMC 테라타워’ (제공=안강개발) |
최근 틈새 투자처로 각광받는 지식산업센터가 주거지 인근에 들어서며 근무자에게는 직주근접의 혜택을, 주거 층에는 상권 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거 지식산업센터는 가산, 구로디지털단지 등 산업 단지 인근에 대규모로 밀집해 공급됐다면 최근에는 신규 택지지구에 주거 상품과 함께 들어서는 추세다. 미사 강변신도시내에도 지식산업센터 및 벤처시설, 연구시설 등이 밀집해 주거 지역과 어우러져 공급됐고 동탄2신도시, 남양주 다산신도시 역시 마찬가지다.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조성되는 ‘DIMC 테라타워’는 주변 아파트 단지와 함께 어우러져 주목받는 중이다. 주거지가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지역 공원 이용이 쉽고, 한강이 800m로 가까워 쾌적한 업무 환경도 누릴 수 있다. 현재 지금지구 내 자족용지는 모두 공급이 완료된 상태다.
또한 지금지구는 주거 외에도 행정 기관과 업무, 상업이 복합적으로 개발되고 있어 지식산업센터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진건지구에 앞서 분양한 지식산업센터 ‘현대프리미어캠퍼스’가 완판하며 다산신도시의 높은 투자가치를 증명하기도 해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진건지구와 다른 점이 또 하나 있다면 바로 교통 인프라다. ‘DIMC 테라타워’는 다산신도시 중에서도 교통의 요지로 꼽히는 지금지구의 최남단에 자리한다. 먼저 서울 중심으로부터 뻗어 있는 강변북로가 가까워 서울 성동, 종로, 마포 등을 빠르게 주파할 수 있고, 강동대교를 지나 올림픽대로 접근도 쉽다. 이어 하남 미사지구와 연결하는 수석대교(가칭) 신설 사업이 검토 중이다. 이렇듯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라 값비싼 서울 오피스를 피해 인근 지역 이주를 고민하는 기업체의 수요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 서울외곽순환도로 토평IC, 북부간선도로 구리IC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2025년에는 세종포천간 고속도로가 개통할 예정이라 광역 접근도 대폭 개선된다. 오는 2022년은 지하철 8호선 구리역이 개통하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B노선 별내역도 추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직선으로 2km 내외에는 왕숙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라, 상호 보완하며 발전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왕숙신도시 자족용지는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인 40만 평 수준이다.
건물 내에는 상업시설, 휴게시설은 물론 첨단 설계를 도입해 입주민의 편의를 높이고자 했다. 먼저 대규모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가 지하 1층~지상 2층에 자리하게 되며, 약 1천 평 규모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및 부대시설을 마련한다. 이는 호텔급 스파, 피트니스, 카페테리아, 컨퍼런스룸 등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 옥상정원, 조깅트랙 등 2,300평 규모의 야외공간을 조성하며 근로자들의 휴식에도 힘썼다.
여기에 기존 지식산업센터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스마트 관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오피스너(Officener)’를 도입해 기존 관리실을 통해 처리해야만 했던 업무를 앱을 통해 간편히 해결할 수 있다. 방문 차량 관리나 실시간 CCTV 조회는 물론 오피스 임대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임대관리 시스템도 앱 내에 구현할 예정이다. 이러한 설계로 ‘DIMC 테라타워’는 2019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지식산업센터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경주거문화대상은 건축미, 친환경성, 실용성 등을 잘 녹여낸 시설에 수여되는 권위적인 상이다.
한편 ‘DIMC 테라타워’는 지난 23일 그랜드 오픈하며 본격 분양을 시작했다. ‘DIMC 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4056-7번지(경의·중앙선 도농역 2번 출구)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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