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집무실 나서는 정의용 실장.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의 이낙연 국무총리 집무실을 찾아 이 총리에게 대면 보고했다.
이날 오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가 열리는 만큼 연장 여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 실장은 총리 집무실을 나오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방문 이유에 대해 "보고도 좀 드리고 여러가지 상의드릴 게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소미아는 계속 검토할 것"이라며 "NSC 상임위가 오늘 오후 열리기 때문에 거기서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라고말했다.
지소미아 연장 여부 결정 시한은 오는 24일로 어느 한 쪽이 파기를 선언하지 않으면 자동 연장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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