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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은행권 DLS·DLF 사태

[이건머니] 원금까지 몽땅 날릴 수도…'1조 폭탄' DLS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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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이건머니 184 : 원금까지 몽땅 날릴 수도…'1조 폭탄' DLS가 뭐야?

최근 'DLS'라는 금리연동 파생상품을 구매한 투자자들이 원금까지 잃을 위기에 처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DLS란 특정 대상과 조건을 정한 후에 그 조건대로 상황이 이뤄지면 상품 구매 시 약속한 만큼의 이자를 주는 금융상품입니다.

이번에 DLS 상품을 판 은행은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두 곳입니다.

금리가 비교적 안정적인 독일, 영국 등의 해외 금리와 연동했고 현재 이 상품에 투자한 규모는 1조 원에 달합니다.

그런데 안전할 거로 생각했던 유럽 금리가 예상과 달리 올해 급락을 거듭해 DLS 상품 조건 밖으로 벗어나게 되어 이번 사태가 벌어진 것입니다.

특히, 우리 은행이 판 독일 국채 DLS 펀드가 문제입니다.

독일 국채 10년짜리의 금리가 -0.2%만 안 내려가면 된다는 조건을 걸었는데, 현재 -0.7%까지 내려간 상태고 만기는 9월 19일입니다.

이 상품에 투자한 금액 약 1천 200억 원이 한 달 뒤에 고스란히 사라질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건머니에서는 'DLS 사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SBS 김범주 기자, 권애리 기자, 한승구 기자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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