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행진을 알리기 위해 대학생 30여 명이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내용의 집회를 열었습니다.
국제평화행진 대학생 홍보단 30명은 오늘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앞에 모여 일본의 경제 보복조치를 규탄하는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홍보단 학생들은 강제 동원 피해자 증언이 담긴 피켓을 들고 2분 동안 가만히 서 있거나, 한일군사정보협정을 파기하라는 뜻으로 종이를 찢는 퍼포먼스 등을 선보였습니다.
이후 신촌 골목에서 행진을 벌인 뒤 해산했습니다.
홍보단 측은 광복절인 내일 오전 11시,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양심 있는 일본 시민, 재일동포들과 함께 서울시청광장에서 일본 대사관 앞으로 행진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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