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주미희·유재수 의원, 의회 알림이 역할 ‘톡톡’
14일 안산동 지역의 가족 봉사단 ‘나누림 봉사단’이 안산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사진은 이날 나누림 봉사단과 의원들이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제공=안산시의회) |
[안산=스포츠서울 신영철 기자] 지역 봉사단체 ‘나누림 봉사단’이 최근 안산시의회(의장 김동규)를 방문해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나누림 봉사단 소속 청소년 20여명과 학부모들은 14일 의회를 찾아 시설 투어와 의회 홍보 동영상 시청, 의원과의 만남 등 시의회가 마련한 견학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봉사단은 상록구 안산동 지역의 청소년과 그 부모들을 중심으로 꾸려진 가족 봉사 단체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정 지원, 농촌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이날 의회에서는 김동규 의장과 주미희 기획행정위원장, 유재수 의원이 이들을 맞아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의회의 역할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의원들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함께 하며 방문객들이 의회 시설을 둘러볼 수 있도록 안내를 맡기도 했다.
봉사단 단원들도 처음 찾은 의회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많았던 듯 의회의 기능을 설명하는 교육에 진지한 자세로 임하는가 하면 질의응답 시간에도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청소년 단원은 “평소 지식이 부족했던 의회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면서 이런 견학 프로그램에 자주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동규 의장은 “최근 지역 주민들이 안산시의회를 방문하는 사례가 늘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의회의 문턱을 더욱 낮춰 시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상시적으로 방청 및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고 민주적 시민 의식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신영철기자 syc705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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