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0.1% 감소한 6170억원으로 집계됐고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1.91에서 3.89%로 개선됐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오랜 경영정상화 노력 끝에 10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했고 최근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전반적으로 좋지 상황에도 어렵게 이룬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현대차 쏠라티 리무진과 기아차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 등 국내 OE/RE 시장은 탄력적 시장 운영으로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 증가했다. 이를 통해 내수 M/S 1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중국 등 글로벌 주력시장의 자동차 산업 위축에 따른 완성차(OE) 납품량 감소 및 해외영업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경영정상화 활동 등 원가 및 판관비 절감으로 이익 상승시킬 계획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브랜드 가치 안정화와 시장 신뢰 회복과 함께 핵심 고객 및 핵심 제품을 집중하여 시장 대응 및 판매 역량을 강화시킬 것”이라며 “유통망 보강(주력거래선 안정화 및 다변화) 및 영업조직 강화에 공을 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올 2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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