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생존자 이용수 할머니의 육성 고백
{IMG:1}"모든 사람에게는 자기만의 이야기가 있고 역사가 있다. 지금 이곳에서 내 이야기와 내 역사를 들려주려 한다. 내 몸과 내 허기에 관해 고백을 하려 한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실제 주인공이자, 92세의 나이로 오늘도 일본에 맞서고 계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그리고 그가 말하는 자신의 몸에 대한 고백.
늘 강하고 당당한 모습만 보였지만, 그 내면에는 아직도 상처가 온전히 치유되지 못한 14살 소녀가 남아있었습니다.
'위안부' 기림의 날을 맞아, 지금 이 시점 우리가 다시 한 번 되새겨야 할 고백을 영상으로 공유합니다.
*이 육성은 팟캐스트 '말하는 몸' Ep.1을 통해 공개된 육성 고백 중 일부입니다. 복소진 현대무용가가 이를 안무로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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