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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한국투자證, 상반기 영업익 5186억…"年 1조 달성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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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한국금융지주 계열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408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40.8% 증가한 5조8804억원, 영업이익은 37.1% 증가한 5186억원을 기록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올해 연 1조 영업이익을 목표하고 있다.

부문별로 보면 IB부문 수수료 수익(순영업수익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55.2% 증가한 1403억원을 달성했다. 자산운용 부문은 같은 기간 46.6% 증가한 4869억원을 기록했다. 운용프로세스 고도화 및 리스크관리 기능 강화를 통해 호실적을 달성했다. 순영업수익은 매출액에서 영업비용을 빼고 판매관리비를 더한 금액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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