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김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겸 대표이사/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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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은 14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미경제협의회와 공동으로 ‘관세국경보호청(CBP)초청 미국 관세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암참과 한미경제협의회 회원사와 미국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 물류사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과 주한미국대사관의 연사가 대미 수출 시 통관 및 반입 절차는 등을 설명했다.
또 미국 △반덤핑·상계관세 △무역 제232조·제301조 등 최근 일련의 무역 조치의 시행 절차 △검사·감사 및 사전공시제도 등 대미 수출 기업에 필요한 내용이 논의됐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국내 기업이 평상시 관련 사항에 대해 직접 문의할 기회가 많지 않은 미 관세국경보호청 고위급 연사를 섭외해 한미경제협의회와 공동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암참은 한미 간 교역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암참은 올해 제1회 대미 투자 세미나를 개최, 미국 내 투자 환경을 소개할 예정이다. 미국 시장 진출과 확장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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