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최근 카자흐스탄 유력기업 투르크와즈와 딜러십을 체결하고 CIS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러시아 바이칼 호수 인근 석탄 광산 고객사에 공급된 80톤 초대형 굴착기.(사진=두산인프라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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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연결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 4조3825억여원, 영업이익 5472억여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3035억여원이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액은 6.9%, 영업이익은 6.3% 각각 상승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건설기계 사업에서 중대형 장비 판매를 늘리는 수익성 위주의 판매 전략과 자회사 두산밥캣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 상승이 두드러졌다”며 “차입금 상환과 환율 효과로 이자비용을 줄여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박용만 회장은 올해 상반기 보수로 급여 11억2000만원, 상여로 2억4100만원 등 총 13억6100만원을 지급받았다. 회사 측은 급여와 관련, “2019년 주주총회에서 승인 받은 이사 보수 한도 150억원 한도 내에서 이사회 의결로 제정된 집행임원인사관리규정에 따라 대표이사가 회사의 지불능력, 시장경쟁력, 회사에 대한 기여 정도, 직위·직책(회장) 등을 고려하여 기본급을 정하고 이를 12개월로 균등 분할하여 매월 지급했다”고 밝혔다. 또 상여와 관련, “성과측정 기간 3년 동안 회사는 연결기준 매출액 평균 6조6940억원, 영업이익 평균 6614억원 실적을 달성하했다. 신사업 진출로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사업 포트폴리오가 개선된 점 등을 고려하여 장기성과급은 총 2억4100만원이 산정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현순 부회장은 14억3700만원, 손동연 사장은 6억4400만원을 각각 지급받았다. 이사 및 감사 전체의 보수 총액은 23억900만원이었으며 1인당 평균액은 3억30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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