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HS그룹, ‘농생명·식품 기술 교류’ MOU

전북대학교와 HS그룹이 14일 업무협약을 맻조, 농생명 및 식품산업 연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전북대 제공)© 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와 HS그룹(대표 유태호)이 농생명 및 식품산업 연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14일 오후 전북대 본부 대회의실에서 ‘농생명 및 식품산업 기술교류,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능성 비료와 토양개량제 등 친환경농자재를 공동 연구·개발하고, 농생명 및 식품산업 분야의 연구와 기술정보 등을 교류한다.

또 산학 인력교류 등을 통해 농생명 분야에 특화된 우수인재 양성에도 뜻을 같이 한다.

김동원 총장은 “우리 지역이 농생명 수도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는 힘은 대학과 기업의 긴밀한 협력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이 양 기관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우리 지역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나비효과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HS그룹은 친환경 유기질비료 업체인 ㈜희성산업을 필두로 HS케미칼, HS바이오, HS팜 등 자회사를 통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농업과 환경의 지속가능한 생산을 위한 자원순환 사업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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