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원 의원이 13일 제2육위원회 회의실에서 도내 학교 교장, 교사, 학생, 학부모와 경기도교육청 교복 담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편한 교복 디자인 공모 간담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경기도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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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박세원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의원(민주당, 화성4)이 13일 오후 제2육위원회 회의실에서 도내 학교 교장, 교사, 학생, 학부모와 경기도교육청 교복 담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편한 교복 디자인 공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14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교복을 담당하는 부서 관계자와 교장, 교사, 학생 등 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해 편한 교복 디자인 공모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세원 의원 주관으로 개최돼 엄교섭 의원, 김경희 의원이 참여했고 청림중학교 정미애 교장선생, 선일중학교 양은령 선생, 한봄고등학교 김종오 선생, 동남중학교 유예강 학생회장 등 13명이 참여해 편한 교복 디자인과 공모전 준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했다.
학생들은 “개성을 담은 이쁜 디자인과 불편하지 않는 활동성과 기능적인 교복을 원한다”며 “이번 디자인 공모전에 많은 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의 홍보와 단순한 참가방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원하고 입고 싶어하는 교복을 직접 디자인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 마련을 위한 편한 교복 디자인 공모전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디자인 공모·접수, 디자인 선정을 거쳐 수상작 선발대회 및 선정된 디자인을 일선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박세원 의원은 “편한 교복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디자인과 품질 등을 충분히 고려해 활동성이 우수하고 편의성과 기능성을 갖춘 편한 교복을 직접 디자인 해 보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집행부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홍보 방법을 통해 많이 학생들이 편한 교복 디자인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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