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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사용자들이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사이페리움이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사이페리움은 자체 솔루션 ‘사이페리움 엔터프라이즈(Cypherium Enterprise)’를 확장성과 탈중앙화에 방점을 둔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이라 표현한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구글 클라우드의 고객은 사이페리움의 블록체인 솔루션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사이페리움 측은 초당 수천 건의 거래를 지원하는 기업용 블록체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카이 구오(Sky Guo) 사이페리움 CEO는 “금융 산업과 그 외 다른 분야에서 분산원장기술(DLT, 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이 이번 협업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구글 클라우드는 블록체인 플랫폼 퀀텀(Qtum)과 소프트웨어 관련 협약을 맺었다. 구글 클라우드에서 출시된 기술 모음은(The suite of tools)은 퀀텀 컴퓨트 엔진을 통해서 이용 가능하다.
/도예리기자 yeri.d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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