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항공기/사진=티웨이항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티웨이항공은 올 2분기 영업손실이 26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단 올 2분기 매출은 1819억원(별도 기준)으로 같은 기간 12% 증가했다.
환율·항공유 상승, 여행수요 둔화의 전반적 영향으로 이익이 줄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티웨이항공은 올 하반기 매출과 이익 증대를 위해 노선 확장에 나선다.
우선 다음달 부산-가오슝/타이중 노선을 취항한다. 또 올해 안에 추가로 동남아 노선을 확대해 수도권과 지방 공항 취항을 통한 고객 수요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신규 항공기(B737-800NG) 2대를 연내 추가로 도입, 연말까지 총 28대의 항공기를 보유 운영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하반기 대만·동남아 등 다수 지역의 취항을 확대하면서 공격적이지만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며 "인바운드 수요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현지에서 적극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장시복 기자 sibokism@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