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와이오엠(066430)은 반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개별 기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8.9% 증가한 10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억원 적자를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2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변영인 와이오엠 부사장은 “북미향(向)으로 공급 중인 세탁용 포장필름(Laundry Film) 공급이 2분기에 확대하면서 폴리에틸렌(PE) 필름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항공 총판대리점(General Sales Agent:GSA) 사업 실적이 3분기부터 반영되면 하반기에 추가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변 부사장은 이어 “이번 실적은 신약 연구개발비 증가와 항공 GSA 사업 초기 비용 증가로 약 2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지만 북미향 PE 필름 매출 증가와 항공 GSA 사업 매출이 본격화되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중국 이거우와의 온라인 의료 콘텐츠 사업 또한 하반기 가시화될 전망이어서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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