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너도나도 미용마을 회원들, 위도서 미용봉사

경기 고양시 '일산 너도나도 미용마을' 회원들이 13~14일 섬마을인 전북 부안군 위도면을 찾아 사랑의 미용봉사 활동을 펼쳤다. © 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경기 고양시 '일산 너도나도 미용마을' 회원들이 13~14일 섬마을인 전북 부안군 위도면을 찾아 사랑의 미용봉사 활동을 펼쳤다.

너도나도 미용마을은 고양시 일산에 사는 주부들이 미용기술을 배워 미용실이 없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취약 계층을 직접 찾아가 미용 봉사하는 단체다.

미용 봉사에 참여한 신인선 총무는 “위도면 사무소 관계자들과 동네주민들의 따뜻한 반가움에 정말 행복했고, 또 처음으로 와본 섬이지만 사랑과 관심을 듬뿍 받아 오히려 우리가 행복했다"고 전했다.

고선우 위도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위도 면민을 위해 밝은 미소로 미용봉사 재능기부를 해주신 너도나도 미용마을 회원님께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의 재능기부 확산으로 더불어 행복한 지역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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