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기획재정부 1차관으로 임명된 김용범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연합뉴스 |
아시아투데이 유재희 기자(세종) = 기획재정부 1차관에 ‘금융통’ 관료인 김용범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임명됐다.
14일 청와대는 차관급 인사를 발표하며, 김용범 전 부위원장을 기재부 1차관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용범 차관은 대표적인 금융통 경제 관료다.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준비위 국제금융국장,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및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기재부 1차관 자리는 지난 6월 21일 이호승 차관의 청와대 경제수석 이동으로 장기 공석 상태였다.
이번에 임명된 김 차관은 작년 초 가상 화폐 대책, 9·13 주택시장 대책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광주 대동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조지워싱턴대 경제학 박사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사무처장 △G20정상회의준비위원회 국제금융시스템개혁국장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 △행시 30회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