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추이. /제공=한화투자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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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서윤 기자 = 한화투자증권이 주가연계증권(ELS) 운용위험 완화와 IB부문 대체투자 확대에 힘입어 올 2분기 영업이익 347억원, 당기순이익 26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 37% 늘었다. 10분기 연속 흑자다.
올해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은 740억원으로 전년 상반기(590억원)보다 23% 증가했다. 동기간 당기순이익은 451억원에서 555억원으로 23% 늘었다.
특히 트레이딩본부와 IB부문의 순영업수익이 각각 전년대비 309%, 19%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트레이딩본부 순영업수익은 51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86억원 늘었다.
IB본부 역시 동기간 545억원으로, 작년보다 87억원 증가했다.
반면 WM본부는 올 상반기 660억원으로 전년 동기(870억원)보다 24% 감소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트레이딩본부에서 지난해 상반기에 문제가 됐던 2015년 ELS 자체헤지 발행물량이 완전히 해소됐다”며 “IB본부에선 대체투자를 확대해 수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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