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원 연구모임 소속 7명 서울역 등서 홍보활동
14일 오후 서울역에서 부산시의회 청년의원 연구모임 '청연' 의원들이 부산관광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부산시의회 제공) 2019.8.14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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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시의회 의원들이 한일관계 악화에 따른 일본인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지 주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부산관광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부산시의회 청년의원 연구모임 ‘청연’의 회장인 김삼수 의원과 구경민, 김태훈, 김혜린, 이주환, 이현, 손용구 의원 등은 14일 서울역과 광화문 광장 일원 등 서울 주요지역에서 수도권 시민들을 상대로 부산관광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의원들은 ‘부산으로 놀러오세요’라는 피켓을 들고 지나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산의 색다른 여행지를 소개하는 브로셔를 배부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열띤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일본의 부당한 경제보복 조치에 따라 지리적으로 일본과 밀접한 부산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여름휴가 시즌은 바다와 휴양시설이 있는 부산으로 놀러 오시길 바란다"며 부산 방문을 호소했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김삼수 의원은 "부산 관광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현지 관광수요를 창출해 어려움을 겪는 주요 관광지 인근 상인들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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