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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삼성화재, 입력항목 최소화한 '종이 없는 고객창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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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삼성화재 직원이 ‘종이 없는 고객창구’에서 고객과 터치모니터를 보며 상담하고 있다.(사진=삼성화재 제공)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삼성화재는 지난달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종이 없는 고객창구’를 도입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종이 없는 고객창구 도입으로 장기보험 사고접수나 해지·만기 환급 등 업무를 위해 내방하는 고객들은 각종 서식에 일일이 개인정보를 기재할 필요없이 자동으로 반영된 전자서식에 전자펜으로 서명만 하면 된다. 대리인 방문의 경우 인감도장을 스캔하면 위임장 서식에 자동 날인된다. 신분증 진위 여부도 스캐너를 활용해 약 10초만에 자동 확인된다.

이명수 삼성화재 소보기획파트장은 “종이 없는 고객창구 도입으로 처리시간이 기존 대비 3~4배 가량 단축됐다”며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사입장에서도 종이·프린터 잉크 등을 절약해 연간 2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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