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볼거리·먹거리·비싼 이용요금 등 아쉬워"
지난 3월 개장한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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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의 새로운 명물인 청풍호반 케이블카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만족도는 비교적 높았으나 볼거리와 먹을거리는 부족한 것으로 지적됐다.
14일 제천시에 따르면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운영하는 청풍로프웨이가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방문 전 기대감은 5점 만점에 3.7점이었으나 방문 후에는 4.1점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또 케이블카 재방문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76%가 "그렇다"고 대답했으며 재방문 이유로는 우수한 풍경을 꼽았다.
부정적 의견으로는 교통편의와 볼거리, 먹거리 등 열악한 편의시설 및 시설환경이 꼽혔다. "이용 요금이 비싸다"는 의견과 숙박시설과 연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지난 3월 29일 청풍면 물태리 비봉산에 개장한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10인승 캐빈 43대가 왕복운행하고 있다. 지난 13일 기준 32만5000여명이 이용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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