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동안 장성군 홍길동 테마파크에서 다채로운 행사 진행
(사진=광주 서구 풍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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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풍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일부터 이틀 간 달꿈 별꿈 풍암골 행복 plus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복 plus 캠프는 평소 여가활동이 어려운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풍암동 보장협의체에서는 4년째 지역 저소득 아동을 위해 문화체험을 추진하고 있다.
캠프는 전남 장성군 홍길동 테마파크에서 80여명의 아동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
이번 캠프를 위해 풍암동 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5월부터 수차례의 회의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을 실어 줄 양질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국궁 체험 △홍길동 생가방문 △음식 만들어 먹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야외 캠핑 활동을 해 본적이 없었는데 친구들과 카라반이라는 곳에서 난생 처음 지내보고 음식을 함께 만들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풍암동 지역보장협의체 권재환 위원장은 "지역의 아이들에게 행복한 여름방학을 선물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작은 욕구에도 귀 기울여 듣고 한 사람이라도 소외받은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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