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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울산 울주군 앞바다서 어선 침몰…울산해경 선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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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울산해경이 14일 침몰된 어선을 수색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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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14일 오전 9시24분께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솔개공원 앞바다에서 통발작업중이던 어선(1.43톤, 강양선적, 연안복합)이 기관고장으로 떠밀려가다가 침몰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해경은 어선 선장을 긴급 구조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울산해경은 경비정과 수상오트바이를 현장에 파견, 좌초돼 침몰한 사고 선박을 찾고 있으나 10호 태풍 '크로사'의 간접영향으로 인한 기상악화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당시 인근에서 육상 작업중이던 또다른 선박 선장의 빠른 신고로 침몰 어선 선장은 안면 찰과상 등 가벼운 상처를 입는 데 그쳤다"며 "2차 해양오염 또한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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