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부산여상 정해정, 이예림, 신인경, 박시은 학생들이 휠라 틴플루언서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했다.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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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휠라코리아는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5명을 휠라 '틴플루언서'로 선정하고 상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휠라는 올해부터 선행이나 의미있는 행동으로 사회에 귀감이 된 1020세대를 '휠라 틴플루언서'(Teenager+Influencer)로 선정하고 있다.
부산여상 3학년 정해정·이예림·박시은·신인경·정해림 학생은 지난 6월 차량 바퀴에 발이 껴 위험에 처한 50대 운전자를 구했다.
주택가 내리막길에 주차돼 있던 승합차가 밀려 내려가 운전자의 오른발이 앞 바퀴에 깔리자, 사고 현장을 지나던 학생들은 달려가 차를 막고 운전자를 구조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본인들이 위험에 처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시민을 구하는데 나선 부산여상 학생들의 용기와 따뜻한 마음에 감명받았으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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