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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대구시, 일본 수출규제 대응 자동차기업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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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백색국가 제외로 중소·중견기업 1차 피해 우려(CG)
[연합뉴스TV 제공]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시는 일본의 수출규제, 백색국가 제외 등 대응책 마련을 위해 16일 엑스코에서 지역 자동차기업 간담회를 연다.

간담회에는 권영진 시장, 이충곤 에스엘 회장 등 기업대표 7명,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등 3개 지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일본 수출규제가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개별기업 상황 등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부·시의 대응계획을 설명한다.

대구시는 지난 12일에는 기계·로봇산업 분야, 13일에는 섬유·염색 분야를 대상으로 현장소통시장실을 열었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수출규제 대책을 마련하고자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기업 현장 애로와 현황조사를 하고 있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지원대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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